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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정밀화학, 롯데건설 대여금(3000억원)을 담보로 제공받았다”
“롯데정밀화학, 롯데건설 대여금(3000억원)을 담보로 제공받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3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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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부문, 적자전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2.4%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그린소재부문의 비수기 효과 및 케미칼부문의 수요 둔화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케미칼부문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며 “매출 비중이 큰 암모니아의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역내 에폭시수지 수요 둔화 및 바이오디젤 공급 확대(브라질의 풍부한 스팟 화물, 인도네시아 혼합 의무사항 시행)로 인한 글리세린 가격 하락으로 프로필렌 ECH 수익성이 훼손됐고, 전력비 인상 등으로 핵심 제품인 가성소다의 수익성도 동시에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그린소재부문 수익성도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증설 및 전략 판매 확대로 판매량 감소는 제한적으로 판단되나, 수출 판매가격이 9% 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태영건설 사태 이후 건설업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롯데정밀화학 또한 그룹 내 롯데건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리스크 등으로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 만기 도래하는 미착공 PF 3조2000억원 중 2조4000억원은 1월 중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 펀드 조성 등으로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하고, 나머지 8000억원은 1분기 내 본 PF 전환을 하는 등 PF 우발채무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롯데정밀화학은 롯데건설의 보증부 단기사채를 매입할 목적으로 SPC인 샤를로트제일차/제이차에게 총 3000억원을 대여했으나, 동 거래와 관련하여 롯데건설 소유의 부동산 및 사업장 후순위 수익권을 담보로 제공받았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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