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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정제마진·유가 급락에 따른 정유 적자전환과 배터리 부진 지속”
“SK이노베이션, 정제마진·유가 급락에 따른 정유 적자전환과 배터리 부진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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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수요 우려에도 생산 효율성 개선과 견조할 본업 실적은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3% 줄어든 1170억원으로 컨센서스 4429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정유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및 유가 급락 영향으로 –2572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OPEC+ 자발적 감산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과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우려 등으로 하락하며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며 “정제마진은 운송용 제품 위주 약세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배럴당 8.6달러 하락하며 큰 폭의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화학과 윤활유는 전분기 재고평가이익 소멸 및 스프레드 하락으로 감익이 예상된다”며 “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0% 감소한 1186억원을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PX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18% 하락했으며 전분기 긍정적인 재고 효과도 소멸되겠다”라며 “윤활유 영업이익은 판가 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둔화 등으로 2071억원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배터리 매출액은 미국 중심의 출하량 회복에도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및 기존 공장 가동률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할 전망”이라며 “AMPC는 22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311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성 향상에 따른 AMPC 확대에도 전방 EV 수요 둔화에 따른 일부 고객사향 물량 조정 등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기차(EV) 성장률 둔화 및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2차전지 산업 펀더멘탈 약화가 SK온의 수익성 회복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신규 설비(63GWh) 가동에도 전방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외형 성장은 8%에 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럼에도 과거와 달리 신규 공장의 수율 문제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인 점과 정유 업황 강세에 따른 견조한 본업 실적까지 감안할 경우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견고하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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