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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엔지니어링, 내년은 화공 수주 회복과 신사업 가시성 확대”
“삼성엔지니어링, 내년은 화공 수주 회복과 신사업 가시성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3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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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화공 수주 공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000억원에 근접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2023년 영업이익은 주요 대형 화공 프로젝트 실적 반영, 그룹사 중심의 비화공 수주 급증, 화공 부문의 일회성 환입(2분기 : 약 1000억원) 영향으로 9000억원에 근접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6% 늘어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868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삼성전자 등 그룹사 비화공 수주 호조는 긍정적인 반면, 2023년 화공 수주 공백, 멕시코 DBNR(2024.02월) 등 대형 기본설계(Feed) To EPC(설계·조달·시공) 현장 준공 시기 도래의 실적 둔화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 2분기, 화공 부문 일회성 이익(약 1000억원)의 기저 효과 역시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화공 프로젝트의 수주 지연으로 2024년 수주 눈높이는 재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4년에는 사우디 파드힐리(45억달러)를 비롯한 경쟁입찰 구조의 안건들과 Feed-To-EPC 6건(약 120달러 규모), NEC 협약 관련 수주가 반영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그는 “신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와 협업구조로 삼성엔지니얼의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H2biscus 프로젝트의 EPC 성과가 기대된다”며 “해당 프로젝트는 수력을 기반으로 약 20만톤의 수소를 생산하며 현지에서 사용하는 그린수소 7000톤을 제외하면 전량 암모니아 형태로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외에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의 말레이시아 Shepherd, 수전해를 바탕으로 그린 암모니아 생산을 목표로 한 오만 Hydrom 프로젝트 역시 점진적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BPS) 2만1511원에 글로벌 EPC사 평균인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1.6x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2023년 주가는 그룹사向 수주 효과, 렷한 실적 개선, 신사업 기대감으로 커버리지 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KOSPI 대비 아웃퍼폼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금리 인하 시그널 확인과 주택 업체의 할인율 축소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화공 수주 확대와 신사업 가시성 확대가 업종 내 상대적 투자 매력의 우위를 점할 전망”이라며 “연내 주주환원 정책 발표 계획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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