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엔지니어링, 화공 수주 부진…하지만 여전한 파이프라인”
“삼성엔지니어링, 화공 수주 부진…하지만 여전한 파이프라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0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감 있는 선택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BPS) 2만659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2.0배를 적용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8월 고점 대비 23% 하락했다”고 밝혔다.

배세호 연구원은 “2023년 들어 현재까지 유의미한 화공 부문 수주가 없었던 것이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며 “다만 경쟁입찰 및 기본설계(FEED) to 설계·조달·시공(EPC) 안건 풀 규모는 여전히 풍부하며, 연내 수주를 기대할 만한 프로젝트도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대표적으로 사우디 Fadhili Gas(25 억달러)를 들 수 있다”며 “또한 말레이시아 H2biscus 프로젝트의 연내 FEED 계약이 예정되어 있는 등, 친환경 관련 사업 구체화도 삼성엔지니어링의 밸류에이션을 충분히 상향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은 각각 8.6배, 1.47배로 밸류에이션에 부담도 대부분 사라진 상황”이라며 “현재 주가는 수주 공백에 따른 주가 하락은 대부분 반영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 들어 현재까지 유의미한 화공 부문 수주가 없었다”라며 “전반적으로 프로젝트 수주 일정이 이연된 영향이 있고, Jafurah 2, Hail & Ghasha 등 일부 실주 프로젝트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화공 부문 수주 기대감은 연초 대비 약화됐지만, 아직 기대할 만한 프로젝트들은 다수 존재한다”며 “연내 기대할 수 있는 화공 부문 수주 건은 크게 사우디 Fadhili Gas Pkg 1, 2(25억 달러, 9월 상업입찰 완료), 카타르 에틸렌 스토리지(5억 달러), 말레이시아 SAF(5억 달러)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밖에도 텍사스 액화천연가스(LNG), 인도네시아 TPPI 등 FEED를 수행 중인 4건의 프로젝트들의 EPC 계약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크게 그린 수소, 그린 암모니아, CCS사업으로 현재 관련하여 3개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말레이시아 H2biscus, 말레이시아 Shepherd CCS, Oman Hydrom)가 진행 중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중 말레이시아 H2biscus 는 연내 FEED, 2024년 EPC 예정으로 이 중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라며 “추가로 수전해, CCU 등 친환경 사업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력이 입증된 회사에 지분 투자, 파트너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3% 늘어난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0.8% 증가한 2100억원이 예상된다”며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점쳤다.

그는 “매출 기여도가 낮아지는 현장(말레이시아 사라왁, 사우디 우나이자 등)이 있지만 신규 현장(카타르 라스라판, 러시아 BGCC, 말레이시아 OGP) 기성률이 올라가며 화공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와 유사한 1조3000억원이 예상된다”며 “화공 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전년대비 1.9%p 상승한 11.2%로 경상적인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화공 부문 매출액은 그룹사 물량 수주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22.6% 늘어난 1조5000억원이 예상된다”며 “비화공 부문 GPM은 0.8%p 상승한 11.9%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