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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일렉트릭, 신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시장의 수혜”
“HD현대일렉트릭, 신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시장의 수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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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기의 공급자 우위시장 형성에 따른 선별적 수주 유입분이 3분기 매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 본격화될 듯
신재생에너지 투자 활성화 및 해상풍력이라는 새로운 시장 등으로 고객 요구 납기가 장기화되면서 수주증가의 지속성을 높여나갈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6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수주잔고 기반 실적개선 및 수주증가 지속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6% 증가한 6936억원, 영업이익은 74.1% 늘어난 65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같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할 수 있는 요인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수준잔고 37억2000만 달러를 기반으로 한 매출 상승과 더불어 이에 따른 전력기기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무엇보다 전력기기의 공급자 우위시장 형성에 따른 선별적 수주 유입분의 매출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2.4%p 상승한 9.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의 경우 1분기 8억 달러, 2분기 12억 달러 등 상반기에만 2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반기 신규수주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신규수주는 32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북미지역의 경우 노후기기 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으로 공급자 우위시장으로 형성되면서 고객 요구 납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즉, 지난 6월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인 엑셀에너지와 2136억원 규모의 전력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엑셀에너지가 미국 텍사스, 콜로라도, 미네소타주 지역에 구축하는 전력발전소용 초고압 변압기로 2025~2027년까지 3년간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와 같이 북미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투자 활성화 등으로 인하여 친환경 전력 공급망 구축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요구 납기가 장기화되면서 2025년 이후 납기인 수주 등이 HD현대일렉트릭 신규수주 증가의 지속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6월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셈코 마리타임으로부터 총 792억원 규모의 해상 변전소용 변압기 및 기자재를 수주하면서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수주한 제품의 경우 셈코 마리타임이 설계·조달·설치(EPC) 주관사로 참여해 발트해 연안에 개발 중인 폴란드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 사업인 Baltica 2 프로젝트에 납품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글로벌 해상풍력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해상 변전소용 변압기 및 기자재 등 또 다른 새로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HD현대일렉트릭의 관련 신규수주 등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하에서 지난해 12월 HD현대일렉트릭와 GE 리뉴어블에너지는 해상풍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HD현대일렉트릭은 GE의 초대형 풍력터빈 할리아드-X의 핵심 부품인 나셀과 발전기의 국내 생산 뿐만 아니라 각종 기자재 및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여 국내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같이 해상풍력시장에 진출하면서 신규 비즈니스의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동지역의 경우도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및 네옴시티 등 대규모 도시 개발로 인하여 전력기기 수요 등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HD현대일렉트릭 신규수주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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