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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8 23:46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일렉트릭, 장기 계약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증설은 고심 중”
“HD현대일렉트릭, 장기 계약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증설은 고심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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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계약이 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6425억원,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588억원, 영업이익률은 4.2%p 상승한 9.2%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상현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력기기, 회전·배전기기, 종속법인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며 “내수·수출비중이 5:5에서 4:6으로 수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압기 선별 수주분 매출 반영과 회전·배전기기 원가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38% 늘어난 12억3000만 달러, 2분기 말 수주잔고는 북미 18억4000만 달러, 중동 6억3000만 달러, 선박용 4억3000만 달러 등 48% 증가한 37억2000만 달러, 원화환산시 4조8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매출기준 2년 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유럽, 중동 등에서 대규모 수주 이어지며 견조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덴마크 Semco Maritime사와 해상 변전소용 변압기 등의 공급 계약(약 792억원)을 체결하는 등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도 진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기계약이 늘면서 증설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선 울산공장 레이아웃 변경을 통해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고 신공장 착수는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실적에 PER(글로벌 평균), PBR(과거 5개년), EV/EBITDA(과거 5개년) 배수를 적용했다”며 “목표주가는 2023~2024년 기준 각각 20.6배, 14.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와 디리스킹 공급망 재조정 등으로 변압기 수요가 늘면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별수주와 원가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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