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AMPC 보조금 수혜 기대…ICCU 리콜관련 비용은 크지 않을 듯”
“현대모비스, AMPC 보조금 수혜 기대…ICCU 리콜관련 비용은 크지 않을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동화 글로벌 거점 확장과 수주 기대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15조6849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6638억원, 영업이익률은 0.9%p 상승한 4.2%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연구원은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모듈/핵심부품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12조9878억원, 영업이익 956억원, 영업이익률은 1.2%p 상승한 0.7%를 기록했다”며 “완성차 생산증가 및 전동화 물량증가, 제품믹스 개선 등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AS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2조6971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5681억원, 영업이익률은 2.6%p 상승한 21.1%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수요 회복과 물류부담 완화로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현재 9개(국내 6, 해외3)의 글로벌 전동화 생산 거점을 운영 중”이라며 “북미 등 6개 신규 거점(국내 1, 북미 4, 인니 1) 구축을 진행 중이며, 향후 BSA, PE시스템 생산을 위한 유럽, 인도 등 추가 거점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토대로 해외 OEM의 전동화 수주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 폭스바겐 전동화 수주를 받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등 글로벌 메이커들의 아웃소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K-배터리의 우위와 이를 다뤄본 부품업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메이커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모비스도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미국 보조금 수혜 대상이며 주정부 등과 보조금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BSA 납품으로 향후 있을지모를 리콜시 비용 분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대부분 조립과 관련된 부분이어서 리콜 부담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제 코나EV 화재시에도 현대모비스는 비용 분담에서 제외된 바 있다”며 “결국 귀책사유가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한데 조립으로 인한 부분은 리콜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기차 동력상실 원인으로 지목된 ICCU 장치의 설계상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리콜 계획과 동력상실 현상이 발생한 차량은 신차로 바꿔주기로 한 것으로 보도됐다”고 전망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리콜 비용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는 과거 5개년 최저수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EV/EBITDA 배수를 적용했다”며 “목표주가의 내재 PER은 8.6배 수준”이라고 점쳤다.

그는 “전동화 관련 해외거점 및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 부분이 고성장의 토대가 되고 있으며 최근 전동화 관련 해외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꾸준한 매출과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