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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압도적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를 보이는 A/S 부문의 실적 개선세 기대”
“현대모비스, 압도적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를 보이는 A/S 부문의 실적 개선세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8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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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A/S 부문 회복과 본업 정상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 기아의 공격적인 증산에 힘입어 2분기에도 외형 성장 트렌드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5% 늘어난 15조원, 영업이익은 65.2% 증가한 666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5조2000억원, 영업이익 646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특히 2분기는 작년 하반기에 높은 물류비를 투입하며 해외로 운반한 A/S부품 재고에 대한 매출원가 인식 영향권의 막바지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또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삭감된 해상운임 계약단가와 안정적인 항공운송 믹스 덕분에 물류비는 정상 수준에 구조적으로 진입했다”며 “직전 분기에는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에서 품질비용, 인건비 등이 어닝쇼크를 유발했으나 당분기에는 주요 고객사 증산에 힘입어 소폭 흑자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3高의 겨울(2023/01/11 발간) 보고서를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으로 현대모비스가 연내 현대차, 기아 수준을 회복 및 돌파하는 정상화 시나리오를 제시했으며 그동안 완만하지만 꾸준히 P/B 레벨업이 진행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Pre-pandemic 당시 P/B가 현대차, 기아를 상회했었다는 사실을 상기해볼 시점”이라며 “현대모비스 순자산가치 정상화를 위한 조건은 크게 2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으며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Restocking 및 대기수요 소진을 위해 고객사가 도매판매량을 상회하는 생산을 지속해나가면서 현대모비스가 기투자한 설비자산의 효용 극대화, 전사 영업이익의 약 90%를 담당하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A/S 부문의 수익성 회복되어가는 과정에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의 동반 회복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모비스에 대해 여전히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올해 주당순이익(EPS) 최고치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역시 P/B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완성차 하반기 수익성 성장률 축소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상반기 부품업종 주가상승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현대모비스를 다시 주목할 시점”이라며 “더불어 하반기에 non-captive 수주 확대 및 우크라이나 전기차 생태계 조성 참여 등 추가적인 외형성장 잠재력이 확인될 경우 Multiple 상향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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