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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고질적인 적자가 유일한 문제”
“현대모비스, 고질적인 적자가 유일한 문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2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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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양산 체제 구축과 자동화로 수익성 확보의 밑그림 완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사업으로 전동화 사업부가 부각된 것도 한참이 지났다”라며 “2017년 매출 1조2000억원이었던 사업이 2022년에는 매출 9조7000억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전기차 시장에 확정적으로 성장할 전동화 사업부의 성장성에는 환호했지만 동시에 대규모 사업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부진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몇 가지 이슈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며 “전동화 사업부는 PE 시스템, BSA 시스템, 연료 전지 등을 포괄하는 방대한 사업부다. 이 중 BSA 매출은 일종의 원재료인 배터리 셀을 유상사급으로 인식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배터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동화 사업의 매출 규모도 배터리 셀 가격 상승을 반영해 커졌다”라며 “사실상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동화 사업부의 실질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사급 요인인 배터리 셀을 제외한 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동화 라인 투어를 통해 전동화 사업부의 핵심인 PE 시스템과 BSA 시스템 부문을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전 포인트는 제품 내재화와 생산 자동화”라며 “전기차 산업이 성숙기로 진입하면서 초기 단계의 시행착오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대량 양산 체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기존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전동화 사업부의 양산 체제 구축에 앞장설 전망”이라며 “향후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의 포인트가 잡혔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동화 사업부의 매출은 그룹사의 전기차(EV)생산 증가에 연동돼 고성장이 담보되어 있다”며 “수익성에 발목을 잡았던 생산성과 대규모 생산설비투자(Capex) 지출 이슈는 자동화와 내재화를 통해 안정화가 확인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동차 부품 사업 전체 매출에서 전동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23%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은 연결 실적에 유의미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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