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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가스, 실물 판매도 페이퍼 트레이딩도 무난…예상 대비 호조”
“SK가스, 실물 판매도 페이퍼 트레이딩도 무난…예상 대비 호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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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비수기에 따른 전분기 대비 숨고르기는 패턴일 뿐 우려상항 아님
2분기∼3분기 하절기 비수기 파생상품평가손실 증가도 우려사항 아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SK가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0% 줄어든 1조6018억원, 영업이익은 0.5% 늘어난 573억원으로 매출은 지난해 말 이후의 LPG 가격의 가파른 안정화가 판매가에 반영된 영향으로 전년대비 두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나,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으로 컨센서스 전망치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2분기 국내외 실물 판매의 경우 LPG(액화석유가스) 상품단가 하락 폭보다 낮은 수준으로 LPG 판매 가격 인하를 컨트롤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LPG 국제가격(CP)은 KRW 기준 전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대비 –37%로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LPG CP 가격의 변화는 1개월 정도의 Lead Time을 거쳐 LPG 상품단가에 반영되므로 2분기 LPG 상품단가 하락 폭은 CP 가격 하락 폭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LPG CP 가격의 가파른 하락기에는 LPG 판매가격 인하는 LPG 상품 단가 하락폭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컨트롤되는 것이 보통”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2분기 해외 페이퍼 트레이딩의 경우 LPG CP 가격의 가파른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현재 CP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한 물량을 국내외 실물 판매로든 해외 페이퍼 판매(페이퍼 청산)로든 판매하므로 영업이익은 (+)이며, CP 가격 급락으로 수익성은 떨어져도 많은 물량을 대거 청산함으로써 영업이익 규모는 상당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CP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한 물량은 상당부분 청산하여 수익 실현하더라도 2분기∼3분기 가파르게 하락한 CP 가격은 향후 동절기 가격 상승 또는 구조적 가격 회복 시에 대비한 페이퍼 트레이딩 물량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5%, 영업이익은 –72.4%로서 전분기 대비로는 큰 폭의 숨고르기가 예상되는데 2분기는 동절기 성수기에 연이은 하절기 비수기라 판매물량, 가격 모두 전분기 대비로는 숨고르기 기간 기간이므로 영업실적의 숨고르기는 패턴일 뿐 우려사항은 아니다”며 “2분기는 전분기 대규모 페이퍼 트레이딩 영업이익에 대한 역기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숨고르기가 예년에 비해 강할 것이라는 점도 예견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3분기는 하절기 비수기 LPG CP 가격 하락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구매가격 이하로 가격 하락) 증가로 세전이익이 악화되는 시기이기도 한데 이는 동절기 가격 상승시 평가이익 또는 실물 판매 시 영업이익으로 메이크업되므로 우려사항이 아니다”고 진단했다.

그는 “펀드멘털 지표의 글로벌 경쟁사 대비 열위 수준에 비해 밸류 지표의 DC 수준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즉 LPG 실물 판매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이고(LPG 상품가격 변동을 판매가격에 전가), 페이퍼 트레이딩 사업도 동고하저 Seasonality 활용, 유가와의 상대 가격 스프레드 활용, 납사/LNG 등 대체재와의 가격 경쟁력 변화에 따른 수급 및 가격 동향 예측, 글로벌 시장 및 특정 지역 업황 및 가격 동향 예측, 구매가격 이상의 가격 상승이 없을 경우 최소한 국내 실물 판매로의 전환을 통한 기본 영업이익 시현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분기별로는 등락이 꽤 있어도 연간으로는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경쟁사 대비 Multiple DC는 불가피하더라도 그 정도는 상당 수준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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