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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아름다운 동행’, 여섯바퀴로 모두가 안전한 사회 만든다
현대모비스 ‘아름다운 동행’, 여섯바퀴로 모두가 안전한 사회 만든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5.15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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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활동 일환 6대 무브체계 구축
지난해 ESG 경영 사회부문 A+ 등급 획득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사회공헌 6대 무브'를 추진하고 있다.<현대모비스>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ESG 경영 사회부문 A+ 등급을 획득했다. 201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첫 발간한 현대모비스는 기업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2016년 ‘사회공헌 4대 무브’를 구축했다.

현대모비스는 2017년 기존 4대 무브(▲SAFE MOVE ▲EASY MOVE ▲GREEN MOVE ▲HAPPY MOVE)에 ▲DREAM MOVE ▲NEXT MOVE를 추가해 6대 무브체계를 구성했다. 2017년 이전부터 현대모비스 사회공헌 활동의 주축을 이루었던 4대 무브는 각각 안전, 이동편의, 환경, 임직원 및 고객 참여를 뜻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활동 또한 자동차와 연관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10만개의 투명 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현대모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SAFE·EASY·GREEN·HAPPY MOVE

현대모비스는 SAFE MOVE 활동 일환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매달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투명우산은 여타 투명 우산과 달리 경량 강화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튼튼하다. 우산 끝단에 야광 처리가 돼 있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아이를 잘 알아볼 수 있다. 손잡이에는 호루라기가 달려있어 위급 상황이 벌어지면 아이는 호루라기를 불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10만개의 우산을 학교·개인에 지급해 지난해까지 133만3300개를 기부했다. 이 우산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활동 사이트’의 사연신청 탭을 통해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EASY MOVE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들에게 맞춤형 이동편의 보조기구를 제공한다. 

GREEN MOVE는 초등학생이 교실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교실 숲을 지원하는 사업과 지역사회 내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나뉜다. 교실숲 조성을 위해 기증된 화분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된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됐다. 현대모비스가 진천군 초평면에 조성한 미르숲은 33만평 규모로 100억원이 투입됐다. 미르숲은 6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이 숲에서 숲거닐기·힐링숲피아·습지노롯·숲속착한여행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HAPPY MOVE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금을 조성해 생활비와 교복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임직원 주도로 자기주도 봉사활동·비대면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 현대모비스 정원 만들기 등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부터 NEXT MOVE 일환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현대모비스>

모빌리티 기술과 역량 활용한 DREAM·NEXT MOVE

현대모비스는 자체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2017년부터 ▲DREAM MOVE와 ▲NEXT MOVE를 더해 6대 무브 체계를 만들었다.

DREAM MOVE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사회공헌 활동이다. ESG 관점에서 차량 폐부품 활용 방안을 고민해 도출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대회로 공식 명칭은 ‘ESG 아이디어톤’이다. 대학생 50명이 10개 팀으로 나뉘어 3주 동안 진행한 ESG아이디어톤은 현대모비스 임직원 10명이 각 팀에 참여해 제시한 아이디어의 강점·약점을 짚어준다. 

ESG아이디어톤에서는 교통 약자의 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폐 판넬 활용 방안, 폐기 예정인 머플러와 에어백을 활용해 화목난로 연통과 차박용 텐트 등 캠핑 용품을 만드는 방안이 주목받았다.

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은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좋은 솔루션을 제시해준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ESG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은 향후 직장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XT MOVE는 주니어 공학교실과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등 현대모비스의 기술력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제작해 운영하는 활동이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5년부터 운영 중이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등 신기술을 연계한 실습형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청소년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는 2019년을 시작으로 3회차를 맞았으며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일일 교사가 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NEXT MOVE를 통해 미래 과학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과학 지식의 선순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속경영보고서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6대 MOVE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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