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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1위 사업자를 향해 가는 길은 순조롭다”
“호텔신라, 1위 사업자를 향해 가는 길은 순조롭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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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자 중심의 시장 재편 과정의 초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4일 호텔신라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4% 줄어든 1조100억원,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54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6%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와 마찬가지로 면세 매출은 부진했으나, 알선수수료를 포함한 페이백률 개선과 고수익성의 FIT(개별여행객) 비중 상승이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TR(면세유통)은 따이공(보따리상)향 매출 감소로 매출은 부진하겠으나, 알선수수료율 하락과 수익성이 양호한 FIT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39% 증가할 것”이라며 “FIT 비중은 1분기 20~25%를 기록했고, 항공편 노선 증편에 따라 2분기에는 30%까지 회복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호텔&레저는 높은 OCC(객실점유율)와 ADR(객실 평균 단가)효과가 지속되어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나, 지난해 2분기 일회성 이익(약 120억원) 반영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33%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는 않다”며 “소비 경기는 부진하고, 시장 내 재고가 여전히 많은데다가, 위안화 약세도 지속되고 있어 실질적인 구매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연초부터 이어진 따이공향 알선수수료율 정상화 노력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또한 7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DF 1,3 구역)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대비 유리해진 조건(비용 부담 완화, 계약기간 장기화, 사업권역 통합 조정)에 더해 기존 1위 사업자였던 호텔롯데의 이탈로 향후 1위 사업자 등극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랜 기간 갖춰온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상력에서 우위에 있어 독보적인 매입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사드와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맞이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 재편 과정에서 호텔신라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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