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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 기대보다 빠른 4공장의 매출…2023년 실적 걱정 無”
“삼성바이오로직스, 기대보다 빠른 4공장의 매출…2023년 실적 걱정 無”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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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4공장 매출, 기대보다 빠르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분기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0% 늘어난 6295억원, 영업이익은 37.4% 증가한 2363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6061억원, 영업이익 221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0% 늘어난 8010억원, 영업이익은 25.1% 증가한 2123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작년 6월 루센티스 시밀러를 출시하며 수령했던 마일스톤이 부재해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둔화가 예상된다”며 “내부거래에 따른 연결 조정은 -275억원, PPA 상각은 –456억원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9% 늘어난 2조9474억원,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1조188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매출액 2조8465억원, 영업이익 1조1004억원)대비 상향 조정한다”라며 “상향 조정의 이유는 4공장의 빠른 실적 기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4공장의 매출액은 148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IFRS 회계 기준에 따라, 상업 생산부터 매출 인식이 가능해 4공장의 실적은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성능평가생산(Product Performance Qualification, PPQ) 배치가 상업 생산 물량과 함께 매출로 인식되며 초기 가동률은 빠르게 올라올 전망”이라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1.4% 늘어난 3조6421억원,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1조90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환율은 1280원/달러, 4분기 환율은 1250원/달러로 반영했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 수령한 마일스톤이 2023년에는 부재하며 매출, 영업이익 둔화가 예상되나, 2023년 7월 출시한 휴미라 시밀러가 2024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Wuxi Biologics의 실적 둔화로 항체의약품 위탁 생산 시장의 수요, 공급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며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업화, 후기 단계의 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프로젝트가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해 위탁개발(CDO) 프로젝트가 메인인 Wuxi Biologics와 주요 고객이 다르다”고 분석했다.

그는 “더불어 의약품 위탁생산 시장은 과점이 아니며, 생산능력(capacity) 뿐 아니라 세포주 구성, 글로벌 규제기관 실사 대응, 업계 레퍼런스 등 정량화하기 어려운 경쟁력이 업체마다 상이해 일부 시그널로 시장의 수요, 공급을 예상하긴 어렵다”라며 “개별 업체의 경쟁력과 수주 상황이 중요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월 4일자로 Pfizer와의 9200억원, 7월 10일자로 Novartis와의 51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하게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견조한 펀더멘탈에 더불어 하반기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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