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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예상외 매출액 증가와 이익 서프라이즈”
“현대건설, 예상외 매출액 증가와 이익 서프라이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4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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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6조원, 영업이익 1735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5% 늘어난 6조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73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추정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 개선이 컸다”고 밝혔다.

김승준 연구원은 “영업외로 환평가이익 439억원이 반영됐다”며 “특이사항으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주택건축(국내) 매출액이 예상치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그에 비해 원가율은 기대보다 좋지 않았다”라며 “현대건설 별도로 2개 현장(라피아노 삼송, 일루미스테이트)에서의 공정 만회 투입비 700억원이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국내 원가율은 90% 중후반으로, 증액 협의가 다소 지체됨에 따라 관련 원가 상승이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며 “1분기 분양은 현대건설 794세대, 현대엔지니어링 1572세대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건설 건축주택 매출액은 추정치보다 21.4% 더 많이 나왔으며,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매출액은 추정치보다 29.1% 더 많이 나왔다”라며 “반면, 이익률은 현대건설 주택 8%,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90% 중후반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결과는 돌관공사(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한달음에 해내는 공사)를 의심케 한다”며 “같은 기간 내 진행률이 더 많이 나왔으니 매출액이 기대보다 많이 나온 것인 반면, 무리한 리소스 투입으로 인한 원가는 증가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돌관공사는 공사기한을 맞추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많은 현장들이 공사기한에 압박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러한 분위기는 최소 2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해외 수주(사우디 아미랄, 카타르LNG 등), 추가적인 올해 추정치 상향 가능성, 그리고 경쟁사인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주가 괴리를 고려할 때 상승여력은 충분히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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