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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주택 부문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익성 개선 가시성 높다”
“현대건설, 주택 부문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익성 개선 가시성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0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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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과 해외 수주에서 공격적인 가이던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전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4% 늘어난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7.5% 줄어든 81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60%, 50% 하회했다”고 밝혔다.

배세호 연구원은 “주택 마진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현장에서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고,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도 크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7% 늘어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0.7% 줄어든 507억원으로 주택과 플랜트 부문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1분기부터 이어진 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건축/주택 부문 마진 훼손 지속과, UAE 미르파 발전소, 두바이 대관람차에서 각각 500억원(판관비), 2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9% 늘어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93.3% 감소한 37억원을 기록했다”며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원가율 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며, 4분기 플랜트/인프라 부문의 GPM은 -2.5%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업외손익으로 원/달러 환율 급락에 따라 순외환관련손익이 –2000억원 수준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에 지배주주순이익은 -1189 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 부문 수주와 매출 가이던스를 공격적으로 제시했다”며 “올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9조1000억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수주 대비 17.9% 감소하는 것으로 부동산 경기 악화를 고려해 국내 수주를 보수적으로 계획한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 수주는 지난해 대비 39% 늘어난 10조5000억원을 제시했다”며 “이는 현대건설(별도) 중동 수주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 현대건설은 네옴시티 인프라(30~35억달러) 사우디 Amiral PJ(2 pkg, 20억달러), 카타르 NFS LNG 등 중동에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중 Amiral PJ 는 현대건설이 로이스트 입찰자로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건설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가이던스로 전년대비 20.1% 늘어난 25조5000억을 제시했다”며 “별도기준 매출액 가이던스는 11.6% 증가한 13조4000억원으로 늘어난 분양 물량(2020년 2만 세대, 2021년 2만7000세대, 2022년 3만 세대)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로 전년대비 30.5% 증가한 11조5000억원을 제시했다”며 “이는 국내 주택부문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현대차그룹 북미 공장의 매출 기여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분양 가이던스로 별도 2만803 세대(2022년 2만9537세대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1만584세대(2022년 6500세대 분양)를 제시했다 ”며 “별도는 시장의 기대치 수준을 제시했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은 공격적인 분양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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