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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HL만도, 인도법인의 고성장 기대 중”
“HL만도, 인도법인의 고성장 기대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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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영업이익률 3.5% 기록
높은 외형 성장과 낮아질 비용 부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HL만도에 대해 분기 실적은 연중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1분기 실적은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는데, 원자재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낮아졌지만, 높은 외형 성장이 이를 상쇄했기 때문”이라며 “주력 고객사들인 현대차/기아/글로벌 전기차(EV)의 생산이 증가 중이고, 폭스바겐/포드/인도OEM 등으로의 납품도 증가 중인 바 2분기 이후에도 높은 매출액 증가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더불어 원자재 투입원가도 개선되고 있는 바, 분기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연중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HL만도의 1분기 실적은 최근 낮아진 시장 우려보다 양호했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난 2조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70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전년 3분기부터 연결 반영되기 시작한 터키법인의 가세 효과도 있지만,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이 회복되면서 물량이 증가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며 “현대차/기아향 매출액이 한국/북미/인도에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 32%, 13% 증가했고, 전기차 업체들향 매출액도 전년대비 51%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년대비 2% 감소했지만, 한국/북미/기타 지역에서 각각 16%, 27%, 47%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로는 0.6%p 하락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0.9%p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년 2분기부터 이어진 원자재 투입원가 부담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로는 0.6p% 상승했지만, 4분기 대비로는 1%p 개선되면서 안정화되고 있다”며 “1분기 중 신규 수주는 2.0조원을 기록했고, 이 중 전동화된 부품군의 비중은 72%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HL만도는 1분기 인도에서 전년 동기대비 14% 성장했다”며 “주력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의 인도 내 생산이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로컬 OEM으로 다각화가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HL만도는 인도 매출액이 2020년~2027년에 걸쳐 연평균 16% 성장하고, 이 중 로컬 OEM 비중이 2020년 7%에서 2023년 23%, 2027년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제품 믹스 개선과 생산 및 연구개발 현지화도 강화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기차 업체들의 가격인하에 따른 부품 단가인하 요구가 있지만, 이는 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른 자연스러운 요구로 규모의 경제 효과로 방어되고 있다고 밝혔다”라며 “원자재비와 관련해서는 Spot 가격 대비 투입원가가 후행해서 반영되기 때문에 최근 낮아진 Spot 가격으로 인해 원가율이 개선될 여지가 남아 있다고 기대 중”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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