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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9:5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HL만도, 올해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HL만도, 올해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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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중국·북미·유럽 시장 모두 매출 상승
23년 수주 목표액 14조4000억원 제시로 저돌적인 모습 보여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HL만도에 대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 호조에 맞춰 높은 수주 목표액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한 2조100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9% 늘어난 566억원을 거뒀다”며 “전반적으로 생산 정상화와 계절적 성수기가 겹쳐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조희승 연구원은 “한국과 인도 지역의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3.7%, 56.8% 늘어난 7971억원과 2024억원”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생산량 증가와 믹스 개선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9.9% 늘어난 4808억원으로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주요 BEV(순수 전기차)업체와 GM 및 Ford의 생산 대수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5489억원으로 코로나 봉쇄조치와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로컬업체와 BEV업체 중심으로 외형성장을 지속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1.5% 성장한 1253억원으로 터키 법인의 효과와 주요 BEV업체의 생산 대수 확대 영향이 컸다”고 덧붙였다.

그는 “HL만도가 고객사와 지역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지만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은 부진했다”며 “재고자산 평가손실과 협력 업체의 재무 리스크 사전인식, CES/사명변경/리브랜딩이 각각 0.3%p, 0.5%p, 0.3%p씩 영업이익에 부담을 줬다”고 진단했다.

그는 “영업외손익에도 환손실, Tusimple, GoTo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평가손실, 폴란드 법인 손상차손이 발생하면서 지배주주순이익은 –97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신규 수주는 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동화 비중은 85%로 Ford와 인도 로컬 완성차 업체 향 수주가 두드러졌다”고 부연했다.

이어 “지난해 연간 신규 수주는 11조원으로 사업 계획 대비 17.1% 초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도 고객사와 지역 다변화를 통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요 BEV 업체 매출 기여도는 북미와 중국에서 각각 31%를 달성했으며 유럽 지역에서도 매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HL만도는 23년 연간 신규 수주 목표로 14조4000억원을 제시했다”며 “2020년 8조원, 2021년 10조9000억원, 2022년 11조원으로 성장한 지난 궤적을 봤을 때, 상당히 공격적인 목표”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양산 예정인 Level 3 자율주행 시스템을 래퍼런스 삼아 자율주행의 신규 수주 확대를 기대하는 듯 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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