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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5:13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L만도, 북미 BEV 선도의 고객사 가격 우려는 제한적”
“HL만도, 북미 BEV 선도의 고객사 가격 우려는 제한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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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원재료비 전가는 2023년으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HL만도에 대해 우호적 환효과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음에도 하반기 미국, 중국시장 중심의 볼륨 증대 효과로 연간 23% 수준의 영업이익률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유럽 시장 노출도가 낮은 편이기에 유틸리티 비용 상승 추세에 따른 감익도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7% 늘어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54.5% 증가한 77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HL만도의 수익성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인도시장에서의 실적은 양호할 것이나 내수시장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지연되면서 연간 영업이익률은 3.6%를 기록, 4% 초반대라는 HL만도의 가이던스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내수시장에서 고객사에 대한 원재료비 인상분 전가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이며, 2023년으로 이월되어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말 중국공장의 조업일수 감소 등 북미 배터리 전기차(BEV) 선도 고객사의 판매량 성장률 둔화 우려가 대두되면서, 해당 고객사는 최근 판가 인하를 단행하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판매가격 인하에 따른 고통 분담이 HL만도에게 전가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으며, 오히려 주요 고객사의 증산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측면에서 HL만도의 실적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G90 연식변경 모델 출시 일정 딜레이로 인한 ADAS L3 DCU 상용화 지연 및 지난해 4분기 실적 둔화를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하향했으나 북미 BEV 선도 고객사 납품에 기인한 실적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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