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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7: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L만도, 1분기 지속되는 내수 수익성 부진이 아쉽다”
“HL만도, 1분기 지속되는 내수 수익성 부진이 아쉽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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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사업 확대될 경우 판매량 ↑, 가격 ↓로 접근해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HL만도에 대해 주요 고객사 증산에 따른 양호한 매출액 성장세를 보일 것이나, 직전 분기에 이어 영업이익률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9% 늘어난 1조9100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67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9400억원, 영업이익 752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 및 북미 순수전기차(BEV) 선도 고객사의 양호한 생산실적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류 원재료비 및 협력사 인플레이션 비용 보전에 따른 내수시장 원가 부담이 예상보다 완화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이러한 흐름은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기존에 2023년 가이던스로 제시되었던 연 매출 8조5000억원, 현대차그룹향 매출 의존도 46% 달성에는 크게 무리가 따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이와 더불어 비용구조 개선에 대한 가시성까지 연내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주요 고객사가 멕시코 신규 공장 건설을 공식화하면서, 이미 멕시코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HL만도의 사업 확대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신규 공장에 양산 배정될 차량에 대한 부품사 비딩이 진행된 바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향후 멕시코 신규 수주를 통한 HL만도동사의 사업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온전히 판매량에 방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대비 큰 폭의 원가절감을 목표하고 있는 차세대 플랫폼 기반의 신차가 멕시코 공장에서 주력으로 생산될 경우, R-EPS 등 고가 전장부품이 채택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이라며 “또한 HL만도의 멕시코 공장은 서스펜션을 주력 생산하고 있기에, 이외 제품군 대응에는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HL만도의 1분기 수익성 악화 전망치를 감안하여 12M Fwd 주당순가치(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2.5%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Target Multiple 13.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Target Multiple 상향을 위해서는 HL만도의 주요 고부가 제품군인 R-EPS, IDB2 등 전장부품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 수주 성과가 확인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상용화가 연기되어 왔던 HL Klemove의 신제품 L3 ADAS DCU가 탑재된 양산차 자율주행 퍼포먼스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최초 탑재는 2023년형 G90이 아닌 EV9부터 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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