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1분기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 기대…자동차전지 선전”
“삼성SDI, 1분기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 기대…자동차전지 선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4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RA 세부 지침과 AMPC 수혜, 기술 로드맵 앞선 행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삼성SDI에 대해 1분기는 전자재료와 전동공구용 원형전지가 부진한 반면, 자동차전지가 선전하면서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5% 늘어난 5조3613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348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전자재료와 전동공구용 원형전지가 부진한 반면, 핵심인 자동차전지는 업황 대비 선전하고 있어 질적으로는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br>

김지산 연구원은 “자동차전지는 전략 고객 신모델 효과와 더불어 Gen 5 배터리 출하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SNE Research에 따르면, 삼성SDI의 1~2월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대비 57% 증가했고,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BMW i4, iX, 아우디 E-Tron 등 주요 고객사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 성과가 긍정적인 덕분”이라며 “1~2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전년대비 23% 성장하면서 지난해 연간 성장률을 크게 밑돌았는데, 중국이 신에너지차 보조금 중단에 따라 연초에 일시적인 부진을 겪은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미국은 성장세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라며 “테슬라와 BYD 등의 가격 인하 경쟁이 수요를 촉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전지의 주요 이슈로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이 발표됐는데, 배터리 업체 입장에서는 양극재 및 음극재의 생산 원가 부담이 줄어들고, 소재 조달 측면에서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관련 수혜는 Stellantis 합작법인이 가동되는 2025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원소재 가격 하향 안정화 영향은 중립적으로 판단되며, 판매가격 연동에 따라 매출액에는 부정적이지만, 원가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북미 합작법인 파트너 다변화는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중에 전고체전지와 46파이 원형전지의 시제품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기술적으로 앞선 행보를 보여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자동차전지는 Gen 5 배터리 비중이 50%에 근접해가며 믹스 개선을 수반할 것”이라며 “원형전지는 부동산 경기와 연동된 전동공구의 수요 약세가 불가피한데, EV용으로 전환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자재료는 전방 수요 약세에 따라 이익창출력이 약화됐지만, 편광필름과 OLED소재 위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