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자동차전지의 실적 상향 가능성 상존”
“삼성SDI, 자동차전지의 실적 상향 가능성 상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8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전지 선전, 예상치 부합한 실적
자동차전지 주도 우상향 이익 기조 지속, 기술 리더십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삼성SDI에 대해 자동차전지가 P5 배터리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3% 늘어난 5조3548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375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3831억원)에 부합했다”며 “전방 수요 약세로 반도체 및 OLED 소재와 전동공구용 원형전지가 부진했지만, 자동차전지가 P5(Gen 5) 배터리를 앞세워 업황대비 선전하며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자동차전지는 i4, iX, E-Tron 등 주요 고객사 프리미엄 모델 대상 P5 배터리 출하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460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전지는 프리미엄 신모델 효과가 지속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력용과 UPS용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형전지는 전동공구의 수요 약세가 이어지겠지만, 전기차(EV) 및 M모빌리티용으로 대응을 강화해 만회할 계획”이라며 “수요 약세로 고전하고 있는 전자재료는 재고조정이 선행된 편광필름부터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에 전고체전지와 46파이 원형전지의 시제품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차세대 전지의 기술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 발표를 계기로 양극재/음극재의 생산 원가 부담이 줄어들고, 조달이 원활해지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스텔란티스(Stellantis) 합작법인이 가동되는 시점부터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NMx와 더불어 LFP 등 코발트 프리 플랫폼을 내세워 볼륨 세그먼트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GM과 북미 합작법인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며 “양사는 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2026년부터 각형 및 원형전지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외에도 추가적인 파트너십 행보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자동차전지 주도로 4분기까지 우상향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전자재료의 이익 기여 감소로 양적 성장세는 둔화되겠지만, 자동차전지의 실적 상향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자동차전지의 북미 시장 입지 강화를 통한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이차전지 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 보인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