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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보수적인 생산시설 증설에 대한 의구심은 이제 그만“
“삼성SDI, 보수적인 생산시설 증설에 대한 의구심은 이제 그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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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일 삼성SDI에 대해 중장기 생산능력이 상향될 여지가 가장 높다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비수기 영향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전동공구향 배터리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전기차용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용욱 연구원은 “BMW 판매량이 견조하며, PHEV(플로그인 하이브리드)보다 BEV(순수전기차) 비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리튬 가격 하락은 2분기부터 판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출하량 증가 및 GEN5 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레버지리 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SDI는 2025년 배터리 생산 시 필요한 소재의 70~80%를 확보했으며, 에코프로이엠과 포스코케미칼(40조원 수주 기반)의 2025년 삼성SDI향 양극재 생산량은 각각 12만톤, 5만톤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기반한 삼성SDI의 생산능력은 2023년 말 105GWh → 2025년 말 최소 200GWh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체공장(헝가리/말레이시아)과 Stellantis(추가 공장)/GM/BMW/볼보 등에서 추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반기부터 아우디향으로 납품하는 GEN5가 좋은 레퍼런스가 되면 폭스바겐과의 협업  여지도 높다”며 “어느 지표를 보아도 삼성SDI의 중장기 생산능력이 작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3월 31일(현지시각) 발표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서 가장 기대했던 생산세액공제(AMPC)에 관한 내용은 부재했다”며 “㎾h당 35달러가 지급되면, 미국 내 이미 생산 중인 LGES/SKon이 단기적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SDI는 Stellantis JV의 양산이 시작되는 2025년부터 수혜가 기대된다”며 “AMPC 모멘텀이 연기되며 당분간 생산시설 확장 모멘텀이 높은 삼성SDI에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양산형 스펙)도 증설 중”이라며 “프리미엄 차종 위주로 탑재될 예정이라, 성능만 확보되면 가격은 큰 문제가 안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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