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6:0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입지 강화 입증”
“삼성SDI,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입지 강화 입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31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일회성 제외 시 양호한 실적, 자동차전지 매출 선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입지 강화, 유럽 전기차 수요 회복 조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삼성SDI에 대해 관전 포인트로서 Gen 5 배터리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경기 둔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고, 에너지 위기 이후 유럽 전기차 시장의 수요 회복 조짐이 감지되고 있으며, 올해 북미 합작법인 파트너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3% 늘어난 5조9659억원, 영업이익은 84.7% 증가한 4908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 수준이었다”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고, 경기 둔화 시기에 선방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자동차전지가 유럽 전기차 수요 약세 우려를 딛고, Gen 5 배터리 중심으로 양호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고, ESS는 계절성에 더해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 공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원형전지는 전동공구용 매출이 부진했지만, 전기차(EV)용 매출로 만회했다”며 “전자재료는 고부가 OLED소재가 매출과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전 포인트로서 Gen 5 배터리를 앞세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경기 둔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고, 삼성SDI가 주력하고 있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에너지 위기를 딛고 수요 회복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며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 합작법인 파트너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341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겠지만, 전자재료와 전동공구용 소형전지 매출 감소로 인한 것이며, 자동차전지는 여전히 선전할 전망”이라며 “자동차전지는 지난해 하반기 증설한 헝가리 2공장을 통해 Gen 5 배터리의 공급 역량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전기차 시장은 3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4% 성장하는데 그쳤지만, 4분기는 28%로 반등했고, 최근 12월은 37%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형전지는 주택경기 둔화에 따라 전동공구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대신, 전동공구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48파이 원형전지는 상반기 중 시제품 생산을 시작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EV용 원형전지는 규모의 경제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그는 “ESS는 고밀도 강점을 바탕으로 UPS 및 가정용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Gen 5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ESS 제품으로 전력용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