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0℃
    미세먼지
  • 경기
    B
    18℃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세실업, 고객사의 재고가 상반기 내로 대부분 소진될 듯”
“한세실업, 고객사의 재고가 상반기 내로 대부분 소진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6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 예상보다는 선방했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한세실업에 대해 미국 의류 소비 둔화 영향으로 수주량이 감소했으나, 환율효과와 믹스 개선 덕분에 그 영향을 방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4341억원, 영업이익은 31% 감소한 196억원을 기록,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미국 전방시장의 의류 재고 이슈 영향으로 고객사들의 주문이 감소했으나, 환율효과와 믹스 개선으로 수주 감소 여파를 방어했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실적은 미국 중저가 의류 수요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매크로 변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에 과거에도 미국 소비 시장 상황에 따라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지만, 한세실업은 팬대믹 이후 거래선 다변화와 고객사의 대형 밴더 선호 현상 덕분에 이전대비 방어 여력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작년 10월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2023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 줄어든 2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1550억원을 제시했다”며 “현재 시장 내 고객사들의 재고 이슈가 점차 해소되고 있고, 거래선도 과거 대비 다양화됐기 때문에 위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상반기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 시점은 3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의류 소비 둔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기에, 상반기 내로 수주량이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세실업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4714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24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수주 감소 영향으로 전체 달러 매출 감소 폭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기저 부담으로 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상저하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반기까지 전방시장 내 대부분 재고가 해소된 후, 하반기 신규 오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해당 시기는 기저 부담도 낮은 편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