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4일부터 이태원 사고 부상자와 사망자, 유가족 현장 구조 활동 등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을 위해 ‘의료비 지원 안내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센터에서는 사고 및 현장 구조 활동 중 직접적으로 발생한 부상, 질병에 대한 의료비 상담,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심리·정신적 질환 치료를 위한 의학적 검사 또는 치료비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이번 사고로 의료비가 발생했거나 진료 예정 중인 부상자와 사망자 유가족 등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접수·등록된 사람이다.
상담센터는 건보공단 상황대책반 내 4개 팀 16명으로 구성된다. 환자와 의료기관의 의료비 청구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부상자 및 사망자 유가족 등이 의료기관에서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