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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02-05 13:5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권위주의’ 시진핑 3연임…중국 투자, 호재일까 악재일까
‘권위주의’ 시진핑 3연임…중국 투자, 호재일까 악재일까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0.24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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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당 서기·중앙군사위 주석 3연임…내년 양회 때 국가주석 3연임도 유력
서방과 마찰, 성장 잠재력 불확실…증권가 “이미 반영 2023년 반등 모멘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식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식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확정으로 중국시장의 향후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권위주의적인 시 주석의 2기 통치 기간에 경제성장률이 꺾이고 위안화 가치는 크게 떨어진 바 있어서다.

정치·경제적인 부분에서 미국 등 서방세계와의 마찰은 심해질 수 있으나 자산시장은 이미 예상된 시 주석의 3연임을 반영해왔다는 게 증권업계 시각이다. 중국 시장은 오는 2023년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면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 주석은 지난 23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꾸려진 20기 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됐다. 사실상 3연임을 공식화한 것이다. 중국은 건국세력인 공산당이 정부·의회·군대를 통솔하고 국가주석은 3개 조직의 우두머리가 된다. 시 주석은 내년 양회에서 국가주석 3연임이 유력하다.

새로 선임된 상무위원 6명은 이른바 시 주석의 최측근 그룹인 ‘시자쥔(習家軍)’으로 시 주석의 국가·당권 장악이 강화됐다. 중국은 7인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돼 왔지만 시 주석의 3연임으로 사실상 1인 지도 체제가 구축됐다고 볼 수 있다.

“성장률 4.7% 유지 어려워” vs “자산 가격 획일적 비판 경계”

시 주석의 3연임을 둘러싼 시장 관계자들의 시각은 엇갈린다. 시 주석은 2017년 시작된 집권 2기에 미국과의 통상 마찰, 홍콩 합병, 상하이 봉쇄에 나서며 경제 성장보다 패권 경쟁과 권력 강화를 우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은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해 시장 예상치(3.4%)를 웃돌았으나 국가 목표치(5.5%)에는 여전히 못 미쳤다.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로 위안화 약세가 계속돼 위원화 가치는 1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시 주석의 3기 통치는 서방과의 마찰이 더 잦고 성장 잠재력도 불확실할 전망이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대외적인 정책은 좀 더 강한 중국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며 “시 주석이 제시한 2035년 현대화 국가는 1인당 2만 달러(2020년 대비 2배 증가)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4.7%를 유지해야 하는데 어려운 과제”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의 3연임이 추가적인 악재로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저성장, 좌경화 등은 중국시장에 선제적으로 반영돼 있다는 평가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자산가격은 최근 3년간 정치·경제 변화와 성장성 둔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며 “중장기 시스템과 정책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부정하지 않지만 성장과 개방을 추구하는 한 중국 자산 가격에 대한 획일적인 비판도 경계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생산이 증가했지만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고 정부가 성장보다 안정을 선택함에 따라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의료 인프라 확충이 완료되고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된다면 2023년 중국 경제의 모멘텀은 소비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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