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4℃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26℃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국토부, ‘신용등급 특혜 의혹’ HUG 간부 형사 고발
국토부, ‘신용등급 특혜 의혹’ HUG 간부 형사 고발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2.10.21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정 건설업체 신용등급 ‘BB+→ A+’로 상향 조정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특정 건설업체의 신용등급 상향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권형택 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표적감사 의혹과 관련해 “감사관실의 건의에 의한 것”이라며 “현재 HUG에 대해서는 수사 요청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21일 원 장관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종합감사에서 ‘HUG에 대한 감사 기간이 이례적으로 길고, 감사 중간 보도자료로 압력을 가했다’는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원 장관은 “HUG 사장의 경우 여러 경로, 심지어 저에게도 구명이라는 이유로 많은 의견 제시와 접촉 시도가 있었다. 이를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정부 인사라고 해서 감찰에서 제외될 수 없고, HUG에 대해서는 이미 수사요청이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30일 특정 건설업체의 신용등급을 근거없이 4단계 올리는 특혜를 준 HUG의 간부에 대한 형사고발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국토부는 HUG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특정 건설업체의 신용등급을 정당한 사유 없이 BB+에서 A+로 상향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등급 상향으로 HUG가 밝힌 손실액은 13억2000만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권형택 사장에 대한 책임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고, 권 사장은 지난 4일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다.

한편, 국토부는 감사가 마무리 되는 단계에 있으며 “원 장관이 전날 보고를 받고 바로 고발조치를 지시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 의뢰와 관련해서는 “국토부가 현재는 검찰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 이날 중으로 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