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한 르엘(LE-EL) 갤러리를 새롭게 오픈했다. 갤러리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보여주고자 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주거 공간을 제시하는 전시장이다.

롯데건설은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사일런트 럭셔리라는 콘셉트의 르엘 갤러리를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일반 및 르엘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 속 정원을 연상케 하는 조경과 고급 주거를 상징하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요소로 연출한 문주 형태의 입구부터 르엘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호텔식 서비스로 갤러리 입구에서는 발렛 서비스를, 라운지에서는 전문 파티셰의 베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IoT 기술이 접목된 르엘만의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주방 조망창이다. 주방에 일반 이중창보다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춘 독일 레하우 3중 유리 슈퍼 조망창을 적용해 조망과 일조를 극대화한 쾌적하고 밝은 주방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에서 저작권을 등록한 ‘버틀러 존’도 확인할 수 있다. 버틀러 존은 엘리베이터홀 공용면적을 단위세대 내부처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한 맞춤형 호텔식 주거상품이다. 이 공간을 통해 세탁물 수거,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2019년 ‘르엘’ 론칭 이후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처음 적용한 이래 청담·반포·방배·잠실 등 강남권 및 한강변 지역에서 최고급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서울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입찰에서도 ‘르엘’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