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11일 코스피에서 다이나믹디자인, 코스닥에서 코아스템·동국알앤에스·코디엠·해성산업1우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타이어금형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은 전일 대비 29.77%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등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의 CB 전환청구권 행사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아스템은 전일 대비 29.88% 급등한 1만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아스템이 켐온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켐온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코아스템이 켐온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동국알앤에스는 전일 대비 29.90% 치솟은 4475원게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무기에 사용되는 중국산 희토류의 수출 통제 가능성에 따른 반사사익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디엠은 전일 대비 29.92% 상승한 812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자회사 세메스와 반도체 노광 분야 소재·장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해성산업1우는 전일 대비 29.80% 오른 1만655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나 이날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만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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