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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4 15:37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만년 5위서 2위로 끌어올린 ‘매직’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만년 5위서 2위로 끌어올린 ‘매직’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10.05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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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계열 분리 후 ‘시가총액 20배, 자산 10배’ 고성장…2025년 당기순익·시가총액·장기인보험 1위 야심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메리츠화재·편집=남빛하늘>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메리츠화재·편집=남빛하늘>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메리츠화재가 지난 1일 보험업계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회사는 오는 2025년 당기순이익·시가총액·장기인보험 등 핵심 경영지표에서 모두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렸다.

1922년 민족자본을 기반으로 설립된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는 메리츠화재의 전신이다. 이후 1950년 동양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56년 보험업계 최초이자 국내 60번째로 대한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67년에는 한진그룹에 편입됐다.

메리츠화재는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하며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꿨다. 메리츠(MERITZ)는 혜택, 장점을 뜻하는 Merit에 복수형 어미를 붙여 ‘더 우수하고 장점과 혜택이 많은 보험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될 당시 자산 약 2조7000억원, 시가총액 1700억원이었던 메리츠화재는 현재 자산 약 28조원(올해 상반기 기준), 시가총액 약 3조5400억원(9월 26일 기준)으로 자산 10배, 시가총액 20배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용범 부회장 영입 후 비약적 성장..'아메바 경영' 주도

특히 메리츠화재는 2015년 김용범 부회장이 대표로 영입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1963년생인 김 부회장은 대한생명보험 증권부장,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 삼성증권 캐피탈마켓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2011년 메리츠증권 전무(CFO)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데 이어 2017년 부회장으로 영전했다.

김 부회장은 취임 직후 전사적인 ‘아메바 경영’을 도입했다. 이는 보수적인 보험업계에서 파격적인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메바 경영은 큰 회사의 조직을 부문별 소집단으로 나눠 개개인에게 역할과 책임을 부여한다. 임직원 개개인이 조직의 부속품이 아닌 독립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적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영업조직에 대해서도 다양한 변화와 과감한 혁신을 시도했다. 김 부회장은 ‘본부-지역단-점포’ 3단계의 획일화된 영업조직 구조를 ‘본사-점포’ 직결 구조로 슬림화했다. 이를 통해 절감된 영업관리 비용은 상품경쟁력, 설계사 지원 강화 목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모든 보험설계사가 일정 기준만 충족하면 성별, 나이, 학력 등의 차별 없이 영업관리자인 본부장으로 승격할 수 있고, 나아가 6개월 이상 일정 기준 이상의 월매출을 연속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면 임원도 될 수 있는 영업임원 제도도 도입했다.

이 같은 혁신 전략에 힘입어 김 부회장은 만년 5위였던 메리츠화재를 지난해 당기순이익 기준 업계 2위로 끌어올렸다. 2015년 1700억원이던 순이익은 지난해 6600억원으로 4배 가량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015년 말 11.9%에서 지난해 24.7%로 두배 이상 점프했다.

메리츠화재는 손해보험업계 최정상을 노리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김 부회장은 취임 후 10년이 되는 2025년에 당기순이익, 시가총액, 장기인보험 등 핵심 경영지표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김 부회장은 지난 4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도 “이제 새로운 100년을 여는 10월을 맞아 그동안 지속해왔던 가치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최고의 보험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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