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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4 15:37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IT 절대 강자 네이버의 변신…포털·웹툰 넘어 커머스 경쟁 본격화
IT 절대 강자 네이버의 변신…포털·웹툰 넘어 커머스 경쟁 본격화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10.04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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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션 C2C 플래폼 포쉬마크 인수…“북미 MZ세대 중요 기반 마련했다”
네이버는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네이버>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네이버가 기존의 포탈, 웹툰 등 주력 서비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우선 커머스 분야 중 C2C(개인 간 거래)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최근 패션이나 한정판 또는 명품 등의 카테고리에서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개인들 간의 거래 플랫폼인 버티컬 C2C 시장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네이버도 버티컬 C2C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빅딜’을 단행했다. 네이버는 4일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PoshMark)를 약 2조3441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포쉬마크의 순기업 가치는 주당 17.9달러 총 12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북미 거점 포쉬마크 왜 인수했나

네이버는 이번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버티컬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거세지고 있는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포쉬마크 투자 배경과 관련해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C2C 시장에 어떻게 진출할지 고민하다가 미국 절대 1위 C2C 플랫폼에 관심을 갖게 돼 지난해 말부터 포쉬마크와 접촉을 시작했다”며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제공, 인공지능(AI) 검색 고도화 등 여러 사업 제휴와 협력을 논의하다 시장을 보다 제대로 공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난 몇 달 사이 사업계획과 향후 전략에 대해 구상하면서 인수까지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북미 지역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웹툰과 왓패드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포쉬마크를 통한 커머스 사업 간의 서비스적 연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 및 AI 추천과 비전 기술, 라이브 커머스, 커뮤니티 플랫폼, 광고플랫폼 등을 활용해 포쉬마크의 사용자에게 여러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행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소셜과 커뮤니티에 강점을 가진 독보적인 사업 모델을 확보함으로써 C2C 시장의 핵심지역인 북미를 거점으로 한국-일본-유럽을 잇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네이버는 국내에서 크림, 일본에서 빈티지시티를 성장시키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베스티에르 콜렉티브에 투자하는 등 해당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글로벌 C2C 시장에 새로운 흐름 만들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대규모 사용자를 보유한 북미 1위 패션 C2C 플랫폼인 포쉬마크와 함께하게 됨으로써 네이버는 북미 MZ세대를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IT 산업 본진인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기업으로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며 한 단계 높은 성장을 기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의 핵심 사용자들에게 ▲C2C 쇼핑 ▲웹툰 ▲K-pop 콘텐츠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면서 글로벌 C2C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네이버는 포쉬마크 인수 소식이 알려진 뒤 주가가 급락했다. 4일 네이버 주가는 8.79% 하락한 17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너무 심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대형 인수합병을 하면 인수 기업 입장에서는 어떻게 시너지가 날지 불확실성이 있어 주가가 약세인 경우가 많다”면서 “중고패션 시장 자체가 2026년 2190억 달러(31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본다면 아직은 태동하는 시기고 큰 가능성이 있다”고 주가 관련 우려를 일축했다.

한편, 포쉬마크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결합된 북미 시장 패션 C2C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11년 설립 이후 총 8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C2C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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