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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3 13: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리딩 금융’ KB금융그룹, ‘강남의 강남’ 압구정 수성 나선 까닭
‘리딩 금융’ KB금융그룹, ‘강남의 강남’ 압구정 수성 나선 까닭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9.1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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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압구정에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더퍼스트’ 오픈
상속·증여 활발해 ‘영리치’ 증가…테크기업 임직원, 코인 부자도 많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KB골드앤와이즈 더퍼스트 오픈식에서 KB증권 김성현(왼쪽 첫 번째) 사장, KB증권 박정림 사장, 광고모델 이영애 배우,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최재영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
윤종규(왼쪽 네 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KB골드앤와이즈 더퍼스트 오픈식에서 KB증권 김성현(왼쪽 첫 번째부터)·박정림 사장, 광고모델 이영애 배우,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최재영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상속·증여와 가상자산 투자 등으로 영리치(Young Rich)가 늘어난 서울 강남 압구정에 고액자산가를 위한 새로운 PB센터를 설립해 문을 열었다. 압구정에 국내 최초 PB센터를 차렸던 KB금융이 다시 한 번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시장 수성에 나선 것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압구정에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골드앤와이즈 더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이하 더퍼스트)’ 오픈식을 개최했다.

더퍼스트는 기존 압구정종합금융센터가 자리했던 5층짜리의 오래된 벽돌 건물을 부수고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신축한 건물에 들어섰다. 국내 최대 규모의 PB센터로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췄다.

실내는 문화교양 공간으로 꾸몄다.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내부 공간은 영리치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곳곳에 전시했으며, 병원과 피부관리숍이 입주했던 옛 압구정종합금융센터와 달리 더퍼스트 전용시설로 채웠다.

더퍼스트는 KB국민은행, KB증권의 간판 PB들과 투자·세무·부동산·법률·신탁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여러 전문가가 팀을 구성한 덕분에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보수적인 자산관리를 방지하고 적시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탑(One-stop)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하우스뷰(House view)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더퍼스트 오픈식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증권 김성현·박정림 사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뿐만 아니라 광고모델 이영애 배우 등도 참여했다. KB금융이 더퍼스트 출범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KB형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자산을 포함해 법인·재단 등 모든 자산에 대해 부의 증식·이전·가업승계를 고려한 신탁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대출과 개인대출 등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고객분들께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그동안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오랜 기간 준비해 더퍼스트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림으로써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압구정 영리치 타깃

KB금융의 압구정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오픈은 지역 내 영향력을 지키고 확대하기 위한 시도다. 자회사 KB국민은행은 ‘강남의 강남’으로 통하는 압구정에 자산가를 위한 PB센터를 2002년 국내 최초로 냈는데, 꾸준히 경쟁사들의 도전을 받아왔다.

자산관리에 강점 있는 하나은행,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SC제일은행 등 은행권 PB센터는 현대아파트와 한양아파트 단지 사이 언주로를 따라 늘어섰으며 투자상품의 다양성을 보유한 미래에셋·한국투자 등 대형 증권사들은 현대아파트 단지 앞 압구정로 건너편에 몰려 들었다.

‘올드리치(금융자산이 10억원 넘는 50대 이상)’가 중심이던 압구정 특성의 변화는 더퍼스트 오픈의 또 다른 이유로 보인다. 강남 개발 1세대 지역인 압구정은 강남구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았는데 최근 상속·증여로 부(富)를 자녀 세대로 옮기고 있다. 동시에 테크기업에 근무하거나 가상자산 투자로 성공한 젊은 부자도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증권업계가 7~8년 전부터 압구정에서 고액자산가의 상속·증여 니즈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PB센터를 만들었는데, 최근에서야 관련 서비스 수요가 세금 문제 등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금융사들은 지역 내 젊은 부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문화공간으로 세련된 PB센터를 갖추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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