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원마켓 이용하면 환전 없이 원화로 매수 가능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증권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주요국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KB증권은 추석 연휴기간 중인 9일 금요일, 12일 월요일에도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해외주식 고객의 매매 지원을 위해 24시간 주문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는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KB증권 온라인 매체인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홍콩과 중국은 추석 연휴기간인 12일에 휴장한다.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석 연휴기간 환전 없이 원화로 5개국(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자체 FX 시스템을 통하기 때문에 매매 시 많게는 1% 내외 부담하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 등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아 환전이 불가능한 때에도 원화 입금만으로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돕기 위해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적용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해 해외주식 매매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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