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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최고운영책임자에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SK온, 최고운영책임자에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9.0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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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 제조 분야 전문가…운영 최적화·개발·생산·구매·품질 총괄
진교원 SK온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SK온>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SK온은 1일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COO) 직을 신설하고 SK하이닉스에서 개발제조총괄을 맡아온 진교원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COO 산하에 운영 최적화, 마케팅, 글로벌 생산기술, 글로벌 제조, 연구원, 구매, 차세대 배터리 등 주요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난달 31일까지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한 진교원 COO는 정통 엔지니어 출신이다. 개발·양산·품질 등 반도체 생산 전반을 책임지면서 SK하이닉스를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 기업으로 키우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말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공학 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 됐다.

SK온이 COO직을 신설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은 부서 간 협업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율을 높여 생산·공급을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시장 변화에 따른 고객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의미다.

진교원 COO는 제조뿐 아니라 마케팅, 기획 등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적임자라는 평가다.

"최고의 배터리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

SK온은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 9위였던 시장점유율 순위는 5위로 수직상승했다. 사업이 확대되면서 생산 거점도 미국, 헝가리, 중국 등으로 뻗어나가 총 7개 공장이 가동 중이며 현재 7개 공장을 더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이다.

향후 성장세는 지금보다 더 가파를 전망이다. 올해 말 배터리 생산능력은 77GWh(기가와트시)에 달할 전망이다. 2017년 1.7GWh였던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45배 성장했다. 2025년 생산능력은 220GWh, 2030년에는 500GWh로 늘어날 전망이다.

2019년 6900억원이던 매출액은 3년 만인 올해 10배 이상으로 불어나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급성장에 따라 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에서 진교원 COO를 영입한 것이다.

진교원 COO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 조직이 유기적으로 기능해 최고의 배터리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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