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1조502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상장된 반도체 테마 ETF 중 최대 규모이며 미국 투자 ETF로는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에 이어 4위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반도체 관련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반도체는 인공지능, 전기차,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테마의 밸류체인으로 편입돼 있다. 최근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향후 정책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오민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미 정부가 반도체 산업 및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한 정책적 수혜가 기대된다”며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를 통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상위 주요 기업들에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