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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7 19:1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 꿈꾼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 꿈꾼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7.2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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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위 위원장 맡은 윤 사장 “ESG 핵심가치 실천…내외부 소통 확대”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겸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엔씨소프트>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이를 위한 엔씨만의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엔씨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윤송이 사장을 ESG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윤 사장은 이번 선임으로 ESG위원장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북미법인 엔씨웨스트 최고경영자(CEO), 엔씨문화재단 이사장 등 4개의 직책을 맡게 됐다.

엔씨가 윤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배경에는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 사장은 엔씨웨스트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이후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회사를 이끌었으며, 엔씨가 강조하는 ESG 경영 핵심 분야 중 AI 시대 리더십과 윤리에 최적화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학 인간중심AI연구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윤 사장은 오래전부터 AI 기술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2019년에는 엔씨 블로그를 통해 ‘AI 시대의 윤리’를 주제로 칼럼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엔씨도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4월부터는 연중 기획 ‘AI 프레임워크(AI Framework)’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만의 지속가능경영 가치.<자료=엔씨소프트 ESG PLAYBOOK 2021>

“외부 피드백 적극 반영, 새로운 문화 정착”

엔씨는 ‘올바른 즐거움’ ‘디지털 책임’ ‘사회 질적 도약’을 ESG 경영 가치로 규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콘텐츠를 이용하는 모두가 ‘올바른 즐거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콘텐츠 내 혐오와 차별을 줄이고 모든 이용자에게 공감 받는 편견 없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힘쓰고 있다. 게임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통을 이어가는 ‘쉬프트 레프트(Shift Left)’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최문영 PDMO는 “엔씨가 ‘유저와 소통하겠다’는 말은 ‘쉬프트 레프트’, 즉 모든 것을 왼쪽으로 옮겨 처음부터 함께하겠다는 말”이라며 “과거 엔씨와는 완전히 달라지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있어 윤리적 고려가 간과되지 않도록 ‘디지털 책임’도 다하고 있다. 엔씨는 개인정보와 정보자산의 안전성을 확대하고자 정책, 조직, 시스템 간 상호 연계를 통해 정보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편향되지 않도록 ‘인간 중심의 AI 기술’ 개발에 대한 체계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미래 세대 및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사회 질적 도약’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친환경적 기업 운영을 위해 지난해 환경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환경경영 정책과 원칙을 수립해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래 세대들이 창의성을 발현시키고 편견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C문화재단 등의 다양한 사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윤 사장은 “올바른 즐거움, 디지털 책임, 사회 질적 도약 등 핵심 가치를 위한 노력을 실천할 것”이라며 “초기 개발부터 서비스와 운영 전반에 걸쳐 소통을 확대하고 외부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SG평가 ‘A’…국내 상장 게임사 유일

엔씨는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한 결과, 국내외 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로부터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3월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가 발표한 ‘ESG 리스크 평가’에서도 국내 플랫폼·게임 기업 중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으며, 글로벌 게임 기업 53개 중에는 미국의 EA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은 글로벌 상위 1%로 평가받았다.

한편, 엔씨는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 시리즈 등 온라인·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국내 대표 게임사다. 최근 들어 유니버스 등 엔터와 메타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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