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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7 19:1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황성우 삼성SDS 사장, 디지털 기술 중심 ESG 경영 가속페달 밟는다
황성우 삼성SDS 사장, 디지털 기술 중심 ESG 경영 가속페달 밟는다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7.2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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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데이터센터·물류체계 탄소중립 추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ESG 책임경영 강화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삼성SDS>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황성우 삼성SDS 사장이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황 사장은 최근 CEO 인사말을 통해 “삼성SDS는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기반 IT서비스와 디지털 물류서비스 두 가지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상황에서도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4% 증가한 13조6300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세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사업 확장세와 더불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 각 영역별로 지향점과 중점 목표를 수립했으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실무 협의체 구성을 통해 추진 성과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해 IT 서비스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황 사장은 “삼성SDS의 탄소배출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전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탄소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가진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류에서는 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관리하고 적재 및 경로를 최적화해 친환경 물류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 데이터센터·물류체계 구축

삼성S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해 ESG 가치를 창출한 총 금액은 5조8861억원에 이른다. 전년도 5조1618억원 대비 7243억원 증가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 활동이 미치는 환경적, 사회적 영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촉진하기 위해 이를 정량화해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삼성SDS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데이터센터를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배출 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감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상암 데이터센터와 춘천 데이터센터에 이어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동탄 데이터센터까지 최신 에너지 저감 기술을 적용한다.

모든 데이터센터에는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조·전기·소방·보안 등 데이터센터 기반시설 운영현황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시설의 사용량을 감지해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서버룸 내에 컨테인먼트(차단막)를 설치해 냉복도와 온복도를 분리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이중마루 개구부에 콜드락과 랙내 빈공간에 블랭킹 판넬을 설치해 냉기 유출을 최소화하고 열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냉동기의 냉수온도를 8℃→11℃로 상향 조정했고 냉동기, 냉각탑 전력사용량을 10% 가량 절감시켰다.

삼성SDS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삼성SDS>

삼성SDS의 친환경 물류서비스도 눈여겨볼만 하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기반으로 국제운송, 로컬운송, 물류센터운영 등 물류 전 구간에서 고객의 물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컨설팅 방법론을 활용해 물류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의 친환경 경영 활동은 환경 관련 인증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2014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경영 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고,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춘천 데이터센터는 올해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했다. 데이터센터 관리인력을 최소화하고 냉동기 차양막 설치, 실외기 분무설비 설치 등 에너지 효율화 투자를 지속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인정받아 99.7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첼로 스퀘어 역시 지난 1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SDS
삼성SDS는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ISO 14001)을 획득했다.<삼성SDS>

안전한 근무환경, ESG 책임경영 강화

삼성SDS는 사회 분야에서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삼성SDS는 전사 안전환경센터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 내 안전환경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선임해 사업장 전반의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대산업재해·시민재해 관련 내용을 추가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개정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매 분기별 경영진과 사원 대표가 함께 산업재해 예방 계획 수립, 작업환경 점검 및 개선 등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논의·결정하고 있다.

ESG 경영의 또다른 축인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 부패방지, 지식재산권, 개인정보보호, 전략물자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방을 강화한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10월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함으로써 ESG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내 ESG 협의체를 통해 ESG 각 영역별 추진 과제 및 계획을 ESG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실적과 진행 계획을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중요 안건인 경우 ESG위원회 승인을 받는 등 이사회 및 위원회 중심의 ESG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승아 ESG위원회 위원장은 “삼성SDS는 효과적인 ESG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ESG 이슈를 검토하고 논의하는 책임경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ESG위원회는 이러한 체계를 기반으로 주요 ESG 현안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 전략과 추진 활동이 올바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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