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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개발자 모시기’ 경쟁 불 붙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개발자 모시기’ 경쟁 불 붙었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7.1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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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확보 나선 가상자산 거래소…연봉 인상에 복지 정책 차별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 간 가상자산 이전이 가능해졌다.<각 사>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개발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각 사>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개발자 모시기’에 나선 가운데 거래소 간 인재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들어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거래소들의 이러한 행보는 개발 인력을 확보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향후 신사업 분야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으로도 읽힌다.

코인원은 지난달 23일부터 개발 인재를 집중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프론트엔드 개발, iOS 개발, 안드로이드 개발, 백엔드 개발(Node.js·Kotlin) 등 총 16개 분야에서 50여명의 인재를 뽑는데, 채용 공고 후 3주 만에 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모집 기준이 3~5년 이상 경력직인 점과 현재 산업 전반에 걸친 개발자 인력난을 고려하면 높은 경쟁률로 평가된다.

코빗도 전체 직군에서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 거래 시스템 백엔드 개발자, 가상자산거래소 기술연구 백엔드 개발자 등 총 7개 개발 관련 직군에서 가장 많은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현재 코빗은 ‘0명/00명을 뽑자’는 개념보다 좋은 인재를 계속 영입한다는 기준을 두고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요 직군인 개발자 외 다른 직군에서도 좋은 인재가 있다면 언제든 추가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두나무는 앞으로 5년간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모두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두나무는 주식, 디지털 자산, 실물 자산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개발자 채용을 통해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빗썸은 지난 3월 개발자에게 필요한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채용의 기회까지 주어지는 ‘빗썸 테크 아카데미’를 모집했다.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총 30명을 선발해 교육을 받은 후 이 결과에 따라 별도 채용 과정을 거쳐 빗썸코리아 정규직 개발자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개발 경력 4년 이하의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빗썸 테크 캠프’도 진행했다. 올해 빗썸은 테크 아카데미와 테크 캠프를 통해 30명 내외의 인재들이 최종 합격했다.

거래소들은 인재 확보를 위해 연봉 인상뿐 아니라 다양한 사내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리프레시 휴가, 무이자 사내대출 지원, 본인과 가족 포함 종합건강검진 등 여러 복지를 지원함으로써 업무에 집중하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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