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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주가 끝 모를 추락…‘택진이형’ 반등 카드 내놓을까
엔씨소프트 주가 끝 모를 추락…‘택진이형’ 반등 카드 내놓을까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7.08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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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지난해 대비 3분의 1 토막…최고점 104만8000원에서 64%가량 하락
김택진 대표 “다양한 장르 신작들 PC·모바일·콘솔 플랫폼으로 확대해 엔씨 무대 넓히겠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엔씨소프트>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주가가 급격히 하락한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새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택진 대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해 대비 3분의 1 토막 난 상태다.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한 영향도 있지만, 신작 게임의 흥행 부진과 기존 게임의 저조한 성적이 주가 하락을 불러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엔씨소프트 주가.<네이버금융>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37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2월 최고점인 104만8000원과 비교하면 64%가량 하락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진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신작 게임 부재와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리니지, 리니지M의 호조로 이례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상황에서 이번 분기는 신작 론칭 일정이 없는 가운데 기존 주력 게임들도 하향 안정화해 시장 전망치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 신작 게임 쏟아진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에 반전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먼저 ‘리니지W’를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국가에 출시한다. 리니지W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지난해 11월 아시아 지역에만 선보였다. 또 블레이드&소울의 정식 후속작인 ‘블레이드&소울 2’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출시도 예정돼 있다. 특히 TL은 엔씨소프트가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야심작으로 출시 전 이용자들이 TL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일부터 TL의 세계관을 담은 인터랙티브 소설 ‘플레이 노블’을 연재하고 있다. 내년에도 캐주얼 RPG ‘블레이드&소울 S’, 모바일 배틀로얄 ‘프로젝트 R’ 등 신작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출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사로서 더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 3월 엔씨소프트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력 장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뿐만 아니라 액션 배틀로열, 수집형 RPG, 인터랙티브 무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이라며 “신작을 PC, 모바일에 이어 콘솔 플랫폼까지 확대 탑재해 엔씨소프트의 무대를 더 크고 넓은 세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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