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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5:13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비스킷’ 스테디셀러 제품 6월 매출 급증
오리온 ’비스킷’ 스테디셀러 제품 6월 매출 급증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7.0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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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칩쿠키 42%, 고소미 30%, 촉촉한초코칩 26% 증가
오리온 비스킷 ‘초코칩쿠키·고소미·촉촉한초코칩’.
오리온 비스킷 ‘초코칩쿠키·고소미·촉촉한초코칩’.<오리온>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오리온은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면서 ‘초코칩쿠키·고소미·촉촉한초코칩’ 등 비스킷 스테디셀러 제품 6월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이 지난 6월 매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초코칩쿠키 42%, 고소미 30%, 촉촉한초코칩 26%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비스킷 제품들의 수요가 높지 않음에도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오리온 비스킷이 홈카페 트렌드와 연계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있고 가성비 높은 디저트’로 자리매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휴대 및 취식 편의성을 고려해 개별포장 입수를 다양화해 야외 나들이 간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1986년 출시한 초코칩쿠키는 바삭한 쿠키 속에 달콤한 초콜릿을 더한 오리온 대표 비스킷 제품이다. 고소미는 1979년 첫 선을 보인 후 2002년 얇은 크래커 위에 참깨를 뿌려 고소함을 강조한 맛과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바 있다. 1997년 출시한 촉촉한초코칩은 부드러운 코코아 쿠키 속에 초콜릿이 들어 있어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비스킷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홈카페·사무실 디저트, 나들이 간식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맛있고 가성비 좋은 스테디셀러 비스킷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이나 식감뿐만 아니라 취식 TPO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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