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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6-29 13:39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핫 키워드] 경제고통지수
[핫 키워드] 경제고통지수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6.2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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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으로 21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가 오르면서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지표가 악화된 것이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해 물가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4를 기록했다. 고용지표가 계절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동월 기준으로 비교하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2001년 5월(9.0) 이후 21년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경제고통지수는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착안한 지표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것이다. 경제고통지수가 높은 것은 실업률이나 물가 상승이 높아져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는 의미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 실업률은 3.0%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2013년 이후 가장 낮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 위기가 있던 2008년 이후 13년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경제고통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가공식품·석유류 등 공업 제품이 2.86%포인트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6.7% 올라 2008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벌어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사회 전반에 물가 상승이라는 나비 효과를 일으켰다. 밀을 비롯한 곡물, 팜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중이다.

당분간 물가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7%로 잡았다. 실업률 전망치는 3.1%로 정부 예상대로라면 올해 경제고통지수는 7.8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2008년(7.9) 이후 연간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윤석열 정부는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37%로 확대하고 시내버스·택시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는 21일 열린 2차 물가·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유류세 법정 최대 인하 폭을 50%로 확대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정부가 통제 가능한 부분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회재 의원은 “고물가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원자재 공급원 다변화 등 고물가의 장기화에 대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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