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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북미 공략 본격화…“1분기 북미 시장서 60% 성장“
아모레퍼시픽, 북미 공략 본격화…“1분기 북미 시장서 60% 성장“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6.1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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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라네즈 고성장으로 북미 실적 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8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아모레퍼시픽그룹>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986년 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미국 뷰티 시장에 처음 발을 내딛은 아모레퍼시픽은 그간 주력하던 중국 시장에서 북미 시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설화수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나섰다. 

15일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북미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북미 매출은 모든 브랜드의 고른 성장과 함께 비중이 높은 설화수와 라네즈가 고성장하며 전체 북미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설화수와 이니스프리는 MBS(Multi Brand Shop) 채널과 e커머스 중심의 영업 기반을 확장했고, 라네즈는 입점 채널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력 상품인 ‘립카테고리’ 신규 성장 기회를 발굴하며 매출 볼륨을 확대했다.

설화수는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매출과 수익성이 커졌다. 올해 3월 23개의 신규 세포라 레트로 핏(Retro-fit) 매장에 입점하면서 총 51개의 판매 점포와 251개의 부스를 확보했다. 또 최근 리뉴얼 출시한 자음생크림을 중심으로 3월에 200%, 1분기 누계 기준 3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라네즈는 지난해 방탄소년단(BTS) 미국 콘서트 스폰서 참여와 콜라보 제품 출시로 현지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세포라 앳 콜스 입점 후 세포라의 북미 리오프닝 전략과 함께 오프라인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니스프리 역시 세포라 중심의 MBS 채널 볼륨 확대에 주력하며 전년대비 4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올해 4월까지 이니스프리는 세포라 오프라인 및 콜스 코퍼레이션 총 490여개 매장으로 확장 입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고무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북미 시장 입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미국은 글로벌 트렌드의 메카이자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중요한 거점”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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