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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메타버스는 뭐가 다를까…“텍스트가 메타버스의 근간”
카카오 메타버스는 뭐가 다를까…“텍스트가 메타버스의 근간”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6.07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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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관심사로 연결하는 ‘오픈링크’ 서비스 준비
하반기 카카오톡 프로필 영역 대대적인 개편 예정
카카오 공동체 협업 통해 메타버스 환경 조성
카카오의 메타버스 ‘카카오 유니버스’가 7일 베일을 벗었다.<카카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카카오가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들과는 다른 카카오만의 메타버스를 새롭게 제시했다.

카카오는 7일 메타버스 ‘카카오 유니버스(Kakao Universe)’를 공개했다. 텍스트에 강점을 보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카카오 공동체의 서비스들을 활용해 이미지, 영상을 넘어 가상현실까지 확대해 이용자에게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날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텍스트가 메타버스의 근간”이라며 “텍스트에 집중하는 것이 메타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 유니버스의 첫 단추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오픈링크’ 서비스를 준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계속해서 지인 기반 소통이라는 한계를 보여 왔기 때문에 오픈링크 서비스를 활용해 비지인 간의 소통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오픈링크 서비스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카카오 글로벌 서비스와도 연계해 전세계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소통이라는 목적 외에 또 다른 재미를 위해 하반기 대대적인 변화를 준다. 먼저 프로필 영역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스스로를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게 제공된다. 또 일방향으로 상태 메시지를 적지 않고 프로필에 방문한 친구와 이모티콘, 응원메시지, 선물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통해 교감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유니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용자 간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B2C2C 생태계도 구축한다.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제작한 콘텐츠로 경제활동이 가능해지도록 서비스 전반에 수익 모델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오픈채팅방 방장은 구독모델을 적용해 정보 제공에 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브런치에 글을 쓰는 창작자도 콘텐츠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카오 공동체 협업으로 텍스트 넘어 가상현실까지

카카오는 카카오 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해 텍스트 위주였던 카카오 서비스들을 이미지, 영상을 넘어 가상현실 영역까지 확대해 이용자들에게 메타버스 환경을 제시할 방침이다.

카카오 계열사인 ‘넵튠’은 메타버스 개발사인 ‘컬러버스’와 함께 3D 가상공간 기술을 활용한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컬러버스 내에서 이용자들은 동일한 관심사를 가지고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아이템, 아바타, 랜드와 같은 컬러버스 내 콘텐츠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할 수도 있다.

남궁훈 대표는 “관심사를 기반으로 텍스트를 넘어 미디어로 소통하면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카카오 유니버스를 통해 비욘드 코리아라는 큰 비전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전 세계인을 연결해 ‘우주통신규약’이라는 오랜 카카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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