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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27 10:4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50살 된 ‘오뚜기 마요네스’…누적 판매량 50억개·150만톤
50살 된 ‘오뚜기 마요네스’…누적 판매량 50억개·150만톤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5.1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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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자체 기술로 국내 최초 출시…소비자 입맛 맞춰 제품 다양화
오뚜기의 대표 상품 ‘오뚜기 마요네스’가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오뚜기>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오뚜기의 대표 상품 ‘오뚜기 마요네스’가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오뚜기는 1972년 6월 자체 기술만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마요네스인 오뚜기 마요네스를 출시했다. 오뚜기 마요네스는 출시 이래 줄곧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50년간 약 150만톤이 판매됐으며,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50억개(300g 튜브형 기준)에 이른다. 

1972년 자체 기술로 개발…마요네스 대중화 앞장 

오뚜기에 따르면 마요네스는 카레, 케챂 등과 함께 당시 낯설었던 외국 식품들을 국내에 처음 들여와 대중화시킨 글로벌 제품이다. 1972년 6월 오뚜기는 점차 서구화되는 식생활로 샐러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만으로 마요네스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 초기에는 어려움도 겪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수송에 따른 진동, 보관방법, 직사광선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아 판매 초기 유통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오뚜기는 원료 투입 순서를 변경하거나 배합 온도 및 시간을 조절하는 등 최상의 배합비율을 찾아냈으며, 주원료 중 하나인 신선한 계란 등 최상의 원료 확보는 물론 무균실을 설치하고 철저한 소독과 살균 과정을 통해 제품 변질의 변수를 줄여나갔다. 이를 통해 제품 출시 이후 1년만인 1973년 시장에 안착했다. 

소비자 취향 반영한 제품 다양화

오뚜기는 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해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소한 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1984년 4월 기존 마요네스에서 고소한 맛을 강조한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를 선보였다. 또한 쉽게 깨지는 기존 병 용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튜브형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후 1987년에는 보다 산뜻한 맛의 ‘오뚜기 후레쉬 마요네스’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해 나갔다. 

이외에도 지난 2003년 출시한 ‘1/2 하프마요’를 시작으로 ‘논콜마요’ ‘올리브유 마요네스’ ‘머스터드 마요네스’ ‘와사비 마요네스’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 ‘담백한 소이마요’ 등을 출시해 점점 더 다양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최근에는 MZ세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마요네스의 베이스와 케챂을 섞은 ‘케요네스’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인 예다. 마요네스를 대표 볶음면 브랜드 제품에 활용하며 꿀조합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최근 리뉴얼한 ‘콕콕콕 마요짜장볶이’는 진한 짜장과 고소한 마요네스를 조합한 제품으로, 짜장라면에 마요네스의 고소한 맛을 조합해 특유의 맛은 유지하되 감칠맛을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오뚜기 마요네스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며 마요통삼겹, 마요스테이크 등 다양한 마요네스 레시피를 공유하는 ‘마요 믹스앤매치’ 캠페인을 온라인 상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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