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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이익 1712억원…전년대비 13.4% 감소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이익 1712억원…전년대비 13.4% 감소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4.2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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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 줄어든 1조2628억원...코로나 여파로 중국 등 아시아 지역 매출 둔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8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1조2628억원의 매출과 17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13.4% 하락했다. 

특히 지난 1분기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10% 가량 매출이 감소했고,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전체 매출이 하락했다. 온라인 채널과 북미시장에서는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7.0% 하락한 1조1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580억원으로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9.9% 감소한 7328억원의 매출과 10.6% 하락한 11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은 6.1% 감소한 4199억원의 매출과 19.5% 하락한 42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국내 시장에서는 온라인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으나 면세 매출 하락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이 확대되며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설화수, 헤라 등 럭셔리 브랜드는 주요 신제품 사전 출시 등을 통해 온라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으나 면세 채널 매출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와 데일리뷰티 브랜드 역시 온라인 채널은 성장하고 전체 매출은 다소 감소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아시아 지역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중국에서 10% 가량 매출이 하락했고 기타 아시아 지역도 하락했다. 유럽에서는 향수 브랜드의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이 하락했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는 설화수와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가 선전하며 63%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자회사들을 살펴보면 먼저 이니스프리, 에뛰드는 면세 매출 축소 등으로 전체 매출이 하락하고 에스쁘아, 오설록, 아윤채 등은 매출이 올랐다.

에스쁘아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멀티브랜드숍과 온라인에서 선전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됐으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살롱 거래가 확대된 아윤채도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비건 염모제 신규 출시 등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오설록은 설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티세트의 판매 호조 및 입점 플랫폼 매출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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