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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9 19: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성수동에 '금성오락실' 연 까닭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성수동에 '금성오락실' 연 까닭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4.2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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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해 재밌고 색다른 마케팅 전략
조 사장, 올해 신년 메시지서 ‘F·U·N 경험’ 강조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lt;LG전자&gt;<br>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LG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LG전자가 MZ세대를 겨냥한 오락실과 방탈출 카페, 주방가전 체험공간 등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현장 소통을 늘리고 있다. 회사가 MZ세대 고객에게 단순히 제품 체험을 넘어 기억에 남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LG전자의 젊어진 변화엔 지난해 말 사령탑에 오른 조주완 사장의 경영철학이 담겼다는 분석이다. 조 사장은 올해 신년 메시지에서 ‘F·U·N 경험’을 강조했다. F·U·N 경험은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조 사장은 “고객 감동을 위해 F·U·N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로 명확하게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경험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당부했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성수동에 이어 부산 광안리에 두 번째로 문을 연 ‘금성오락실’에서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LG전자>

뉴트로 콘셉트 ‘금성오락실’ 인기몰이…일일 방문객 700명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에 이어 부산 광안리에 두 번째로 문을 연 ‘금성오락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금성오락실은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 뉴트로(새로운 복고) 콘셉트의 이색 체험공간이다. 단조로운 제품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에서 올레드 TV의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MZ세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서울 성수동에 금성오락실을 처음 선보였는데, 일일 평균 4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달 부산 광안리에도 두 번째 금성오락실을 열었는데 열기가 뜨겁다. 부산 광안리 금성오락실의 주말 방문객 수는 서울 성수동 금성오락실을 처음 운영했을 때와 비교해 30% 이상 늘어났다. 일일 최대 방문객은 700명에 육박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금성오락실은 올레드 TV의 게이밍 성능뿐 아니라 과거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까지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여신 박세리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해 방탈출 게임을 경험하는 ‘ThinQ 방탈출 카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프로골퍼 박세리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앱을 이용해 방탈출 게임을 경험하는 ‘ThinQ 방탈출 카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전자>

‘서울 성수동’ 집중 공략…MZ세대 발길 이어져

특히 LG전자는 서울 성수동을 이색 마케팅 장소로 낙점하고 이곳을 거점 삼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의 주요 상권이 활력을 잃은 상황에서도 유독 MZ세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서울 성수동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떠올랐는데, 오래된 건물과 새로 조성된 신식 거리의 대비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독특한 음식점과 카페, 패션 팝업 스토어 등이 어우러지면서 젊은층에서 이른바 ‘힙한’ 명소로 통한다.

LG전자는 지난 2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국내 디자인 가구 브랜드 ‘잭슨카멜레온’의 쇼룸 1층에 주방가전 이색 체험공간 ‘어나더키친’을 꾸몄다. 고객이 어나더키친에서 LG 주방가전을 이용해 음식을 직접 요리하며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이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잭슨카멜레온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선보였다.

방탈출 카페 역시 MZ세대의 화제를 모았다. LG전자는 이달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LG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한 복합문화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이 LG 씽큐 앱의 편리함을 보다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화 요소를 더한 것이다. 고객이 각 테마공간에서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을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하고, 이 단서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제한된 시간 안에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기업들이 새로운 큰 손으로 부상한 MZ세대의 발걸음을 따라 서울 성수동에 주목하고 있다”며 “과거 쇠락한 공장단지였던 곳이 이제는 기업들이 젊은층에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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