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024억원…5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 기록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618억원, 당기순이익 1024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8%, 전분기 대비 30.8% 감소한 수준이다.
이번 분기 실적 감소는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금리 인상 등 국내외 투자환경이 악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은 업황 악화에도 5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WM부문에서 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금융상품판매수수료 수익이 실적을 견인했다.
또 디지털채널 고객자산, M/S(시장점유율)도 늘려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높였다. 국내 주식 부진에도 해외 주식 부문은 자산 증대와 함께 수익, 실적 상향 기조를 유지했다. IB 부문은 인수금융, 다수 PF 딜 등을 수행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IB부문의 수익 다각화를 지속 추진해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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