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XYZ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와 협력해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한다.

20일 블로코XYZ에 따르면 이번 제주마음샌드 NFT는 국내 최초 베이커리 업계에서 발행하는 NFT일 뿐 아니라, 제주도에서만 구매 가능한 제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쿠폰형 NFT라는 점에서 파리바게뜨 고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마음샌드는 제주도에서만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파리바게뜨의 인기 상품이다.

제주마음샌드 NFT는 이달 25일까지 파리바게뜨 앱과 해피포인트 앱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제공된다. NFT 상품은 블로코XYZ의 NFT 오픈마켓 ‘CCCV NFT’를 통해 발행되며, NFT 보유 고객은 ‘제주마음샌드 우도땅콩’ 제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외 다양한 혜택을 NFT 보유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훈 블로코XYZ 대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베이커리 업계 NFT를 CCCV NFT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쿠폰형 NFT를 통해 블로코XYZ와 파리바게뜨가 만들어갈 파트너십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블로코XYZ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CCCV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NFT, LINK, BADGE, AD 총 4개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분야에 상관없이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