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국서 결제만 하면 실손보험금 청구 완료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대표 김동헌)은 13일 병원비 결제 시 실손보험금이 청구되는 ‘구디카드’를 4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디카드를 이용하면 지앤넷의 구디플랫폼 참여 병원과 약국은 자동으로 보험금이 청구되며 미참여 병원의 경우 간편 청구로 진행된다. 구디카드 자동청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휴카드사에서 구디카드를 발급받은 후 닥터구디에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지앤넷에 따르면 구디카드 발급회원은 유료회원에게 제공하는 건강 및 의료상담, 건강검진 할인예약, 재무상담과 같은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구디카드의 전월 실적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연 18만원까지 청구할인 되는 등 혜택이 더해져 헬스케어와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카드사와의 서비스 확대는 보험금 청구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앤넷은 의료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구디플랫폼을 서비스 하는 전문기업이다. 보험사로 전송하는 실손보험빠른청구와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정보를 전송하는 닥터구디를 서비스하고 있다. 실손보험빠른청구는 4대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과 토스, 보맵, 카드사를 비롯해 40여 개가 넘는 기업과의 제휴를 진행했다. KB손해보험 앱 내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연동된다. 올해 월 청구 건수 백만 건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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