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우수 사회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건이강이 Scale-Up’에 참여할 기업을 4월 22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이강이 Scale-Up 사업은 설립 7년 이하의 보건·복지·환경 분야 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업의 사업 확장(스케일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된 1기에서는 총 64개 조직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메디엔비테크와 블루레오로 이들 기업에는 총 1억원(각5000만 원)의 투자가 집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될 8개 기업에는 총 4000만원(각500만원), 8개 기업 중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에는 총 1억5000만원(각5000만원)의 성장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1:1 진단을 통해 ▲기업가치 고도화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자원 연계와 네트워킹 등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30인의 투자자와 전문평가사를 대상으로 테이블 미팅 형식의 투자유치 대회를 통해 투자 환경 조성과 실투자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모집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태 이사장은 “공단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2기 공모는 지난 1기 대비 환경 분야 기업을 추가 지원하고 해외 판로개척 지원 또한 제공된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향후 건이강이 Scale-Up 선발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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